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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by 2CU 2023. 6. 21.

단테의 신곡 (The Divine Comedy)는 14세기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대작으로서, 이야기속에 지옥(hell), 연옥(purgatory), 천국(heaven)을 다루고 있으며 기독교적인 교리와 사람들의 삶, 사랑, 자유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 작품은 형식적, 내용적으로 중세시대의 역사와 문화,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철학적 성격을 담고 있습니다.

 

단테의 신곡의 3 구성

 

지옥

  • 과거의 대죄로 지옥에 갇힌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 지옥의 9개의 원에는 각각 대표적인 죄악을 저질러 죄를 짓고 죄를 구실로 하는 인물들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 단테와 시네스와 버고로스가 지옥을 탐험하며 악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본 후 천국으로 가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연옥

  • 지옥에서 올라오고 천국으로 가기 전 심령의 정화를 거쳐야 할 연옥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 연옥에는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도와 철학적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 단테는 여름의 처녀 브로뉴느의 도움을 받아 여러 시험을 통해 연옥을 지나가게 됩니다.

 

천국

  • 천국에서는 그리스도, 사도들, 성인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천국은 여덟 개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테가 높은 세계로 올라가며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베아트리체 

베아트리체는 단테가 어린 시절에 만났던 첫사랑이자, 그의 영혼의 구원을 위한 중추적인 존재입니다. 

단테의 신곡(The Divine Comedy)에서 베아트리체(Beatrice)는 그가 영혼의 여정을 묘사하는 '지옥(Inferno)', '차지엘로(Purgatory)', 그리고 '천국(Paradise)' 세 가지 부분 중 마지막인 '천국'에서 등장합니다. 그녀는 천국의 여러 성전들과 신들과 신성한 인물들과 함께 있으며, 그의 영혼을 이끌어주고, 시련을 거쳐 구원의 천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존재입니다. 베아트리체는 또한 단테의 실제삶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단테의 실제 존재하는 친구 중 하나였으며, 단테가 어린 시절에 베아트리체와 만난 이후로, 그녀는 그의 모든 창작 활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베아트리체
단테와 베아트리체

로뎅의 지옥문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로뎅은 단테의 신곡에서 묘사되는 지옥의 모습을 '지옥문'이라는 작품으로 창조해냈습니다. 지옥문의 가운에데는 '생각하는 사람'이 지옥문 앞에서 고심하는 듯한 모습으로 앉아있기도 합니다. 로뎅의 지옥문은 현재 파리의 오르세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옥문-로뎅
로뎅-지옥문

 

단테의 신곡은 가톨릭 신앙과 이탈리아인들의 정체성에 대한 표현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문화적 유산의 영향을 받아 드라마틱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은 음악, 미술 등에서 영향을 끼치는 등 다양한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고 리메이크 되면서 오늘날까지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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